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.
블로그를 하지 않은 동안 그동안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.
나는 워라밸을 고군분투하던 직장인에서 무직 백조로 바뀌었고 취준생이 되었다.
첫 한주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여행가기 1회 완료.
두번째주는 별 생각 없이 놀았고,
세번째 주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우울해져있다.
(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문제)
몇 번의 면접과, 몇 번의 헤드헌팅과, 약 수십 회의 이력서 제출이 있었다.
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잘 되지 않았다.
여전히 나는 경력직에게는 필수라는 포트폴리오도 작성하지 못했고,
기업이 원하는 기업별 자소서 및 이력서도 완성하지 못했다.
나의 어중간한 경력이나 자소서도 문제지만
그보다도 무기력을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며 최선을 다하지 않는,
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지 않는 내가 제일 문제이다.
이 시간에도 다른 사람들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겠지.
집에 있으니 시간만 자알 간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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